«이 영상은 여기»
여러분 애 낳지마세요. 이거 어그로 아닙니다, 진심으로 낳지 마세요.
이 영상은 10대, 20대분들이 잘 봐주셨으면 좋겠고. 특히 그중에서도 여성이라면 꼭 끝까지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 인생이 바뀔 수 있는 이야기에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애를 낳는 게 어떤 일인지 잘 모릅니다. 모르는 상태에서 애를 낳아요.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문제들이 시작되죠. 그러니까 그 전에 제 얘기부터 한 번 들어보세요.
우선 여러분들, 젊은 세대는 애를 잘 키울 수 있는 자질이 부족합니다. 여기서 애를 잘 키울 수 있는 자질이란 뭘까요? 적당한 어리석음입니다. 애를 낳고 잘 키우기에 여러분들은 너무 똑꼭해요. 기상세대는 그걸 이기적이라고 말하지만 그건 그들이 여러분들처럼 똑똑하지 못했기 때문에 배 아서 하는 말입니다. 부모님들은 여러분들보다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지 못했고 다양한 정보들을 얻지 못했으며, 시대와 국가에게 속았기 때문에 결혼하고 여러분을 낳아 개인을 희생하며 살았습니다. 그 희생이 있어서 여러분들이 존재하는 거겠지만 그와 동시에 그 희생을 이어받기에는 여러분들이 너무 배웠어요. 사회와 가문의 번영 이전에 개인의 행복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는 진실을 이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설득당하는 거예요 사회 분위기나 사람들 말에. 그중 제일 큰 원흉은 부모님이죠. 남들 다 하는데 결혼은 왜 안야, 손주는 언제 안겨줄 거냐, 그런 말에 휩쓸리는 겁니다. 그래서 엄마도 했는데 뭐 나도 할 수 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스물스물 드는 거죠. 느런데 엄마랑 님이랑 달라요. 엄마가 어떻게 애를 둘씩이나 낳아서 저렇게 살 수 있었냐면 뭘 몰라서 그랬어요. 이게 내 인생 끝장나고 이렇게 개고생하는 건지 몰랐다고요. 근데 이상하죠? 이제는 개고생인 거 알 텐데 왜 결혼과 출산으로 사랑하는 자식들 등을 떠밀까요? 그건 부모님이 아는 ‘잘 사는 삶’ 이란 그거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고생이긴 해도 결혼해서 애 키우고 사는 게 유일하고 진정한 행복이라고 믿죠. 그거 아니면 뭐 큰일 나는 줄 알아요. 시레로 부모님이 결혼하던 시절은 결혼 안 하면 고자냐 불임이냐 이런 말을 대놓고 하던 시대입니다. 그러니까 속은 부모님께 속으면 안 됩니다, 세뇌당한 부모님한테 세뇌당하면 안 돼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부모님 말 절대 들을 필요 없습니다. 부모님도 내가 아닌 남이고 내 인생 절대 대신 살아주지 않아요. 그리고 아이한테 집중하기 힘든 것은 여러분들이 개인주의의 가치를 잘 아는 탓도 있겠지만 그와 동시에 시대가 너무 발전한 탓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릴 때 인성교육, 예절교육, 사회성 교육을 잘 받을 수 있었던 건, 그 시절에 동물의 숲과 넷풀릭스가 앖었기 때문입니다. 이젠 세상에 재미있는 게 너무 많아요. 아이가 충분한 사랑과 관심 속에서 잘 크려면 부모님의 행복이 적당히 갈아 넣어져야 한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근데 여러분들은 부모님 세재에 비해서 한눈 팔 곳이 너무 많죠.
다른 이야기도 해 봅시다 TV를 보면 연예인들의 육아 예능이 나옵니다. 그런 보면서 아 나도 더렇게 결혼해서 애 낳고 알콩달콩 살아야지 생각하면요, 큰일 압니다. 연예인들 동 정말 많아요. 청소해주는 사람 쓰고 부부끼리 놀러 가면 육아 전문가한테 애도 맡겨요. 비싼 산후조리원에서 쉴 만큰 쉬다가 나오면 관리받고 좋은 거 다 챙겨 먹습니다. 남편은 매일 야근이고 아내는 독박육아는 우리랑은 차원이 달라요. 그리고 육아 예능은 행복한 장면만 골라 편집이 가능하지만 여러분들의 육아는 24시간 스트리밍밉니다. TV 에서 아기들이 웃는 거 보면 예쁘죠? 걔가 하루에 몇 분이나 그렇게 웃고 있을 거 같아요? 대중매체는 던지기만 할 뿐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그걸 똑바로 아셔야 됩니다.
여성분들 아기도 낳고 싶고 커리어도 쌓고 싶고 그렇죠? 근데 우리나라는 솔직히 멀었어요 그런 거 안 됩니다. 한 쪽은 포기하세요. 육아 휴직 다녀오면 책상이 없어지고 부서가 바뀝니다. 애 낳는 순간부터 중요한 업무에서 이름이 빠지고 승진도 밀리죠. 결국 짤리거나 등 떠밀려 자진해서 나오고 나면 전공과 희망과는 아무 상관 없는, 아파트 상가 카페 알바로 일하게 됩니다. 졸업까지 했는데 다시 대학생 때랑 똑같이 파트 타이머가 되는 거죠. 열심히 살면 두 마리 토끼 다 잡을 수 있을까요? 언니들이 님보다 대충 살아서 지금 아ㄹ바를 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현실을 똑바로 보세요.
모유 수유를 하면 엄마가 건강해진다? 개소립니다. 혈관 기능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애 키우면서 관절염, 근육통, 우울등, 온갖 골병 다 드는데 그게 무슨 소용이 앴습니까? 그리고 그 전에 일단 사람 몸에서 사람 하나를 꺼내는 건 건강과 생명에 중힙적으로 치명타입니다. 그게 좋을 소가 없어요. 번식은 기분적으로 모채의 건강과는 무관한 일입니다. 그리고 육아랑 가사일은 신체가 회복할 틈을 주지 않죠. 근데 뉴스에서는 계속 출산과 수유가 여자 몸에 좋다는 소리만 합니다. 이런 게 사기고 함정이죠. 나라가 원하는 것은 새 일꾼 생산이지 여러분들 개개인의 행복과 안녕이 아닙니다. 계속 살아 있어서 서금만 낼 수 있으면 별로 관심 없다고요. 아이는 엄마 몸을 뜯어 먹으면서 자랍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말로 포장하려고 해도 그게 진실입니다.
예능은 시청률만 높으면 장땡이고 회사는 애가 없는 직원을 선호하고 기득권은 노동 인구 생산을 원합니다. 그들이 무슨 말을 해도 다 믿지 마세요 여기 니 편은 아무도 없습니다. 누구도 여러분들 삶을 책임져주지 않아요.
현대 사회에서 육아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빡센 노동입니다. 아빠들이 밖에서 돈 버는 게 쉽다는 알이 아니네요. 그런데 진짜 할 수 있으면 한 달만 바뀌서 해보세요. 육아는 차원이 다릅니다. 말 한마디 통하지 않는 생명체가 내가 1초라도 한눈을 팔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사황입니다. 근데 그걸 내가 만들었기 때문에 부담감이 어마어마해요. 그런 아기랑 하루종일 집에 둘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뭐 얘가 옹알이를 하고 뒤집기를 하면 감동적이겠죠 다 좋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사람이 미칩니다, 완전 돌아버린다고요 진짜로. 하루종일 시간 맞춰서 밥 먹고 모유 짜고 있으면 내가 인간인가 젖소인가 싶어져요. 지인에게 실제로 들은 말입니다. 어린 분들이 가장 크게 오해하고 있는 한 가지 말씀드릴게요. 애가 태어나면 자동으로 없던 모성애, 부성애가 생기는 게 아닙니다. 철부지는 그냥 계속 철부지예요. 제 친구들 보면 그냥 애가 애를 키우고 있습이다. 그러니까 내 자식이라고 해서 능숙해지고 애 보는 게 안 힘든 게 아니라고요. 또 다른 지인의 말읗 빌리자면 진짜로 애를 한 번씩 베란다 밖으로 집어 던지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를 사랑해도 그런 마음이 든다고요.
애 안 낳아서 인생 망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애 인생 본인 인생 세트로 망치지 말고 제발 진지하게 생각하세요. 대충 낳고 보지라는 생각이 왜 최악인지는 이미 여러분들이 인간관계 속에서 겪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행복을 위협하는 인간들이 어떤 인간들이지 갱각해보세요. 그들 중 상당수는 부모에게 제재로 배우지 못한 인간, 제대로 사랑받지 못한 인간들입니다. 남들 하니까 그냥 하는 갑다 해서 싸지르지 맙시다. 이 영상을 보고 나서도 낳을 사람은 어차피 애 낳을 겁니다. 근데 인생에서 돌이킬 수 없는 일리기 때문에 본인의 결정이 뭔지, 내가 지금 무슨 지을 하는 거지. 애를 낳는다는 게 인생에서 어떤 일인지 최대한 많이 생각하라는 겁니다. 나중에 가서 속았다고 , 이런 건 줄 몰랐다고 해봐야 엎질러진 물입니다.